캐피탈사와 대부회사 구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해 설립된 '캐피탈'사와 대부업법에 의해 설립된 대부회사와 구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채용 정보를 보다보면 xx캐피탈이라고 되어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업 회사인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캐피탈사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을 할 경우에 대부업 회사인지 아니면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캐피탈사 (흔히 2금융이라 말하는) 인지 알아볼 수 있는 일종의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회사 홈페이지 살펴보기

 

- 우선 xx캐피탈이라고 명시되어있으나 회사 홈페이지가 없다면 지방자치단체 허가를 받은 대부업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캐피탈사의 경우는 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홈페이지가 기본적으로 있고 상품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홈페이지 여부만 살펴보셔도 1차적으로 대부업회사와 캐피탈사를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 또한 대부업회사는 상호명에 반드시 '대부' 라는 단어를 넣어서 상호명을 만들게끔 법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홈페이지 상단 혹은 하단에 회사 상호명이 정확이 어떤 이름으로 명시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2. 등록번호 살펴보기

 

- 일단 1번 항목에서 살펴본 내용만으로도 대부업회사와 캐피탈회사의 구분은 거의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구분을 못하겠다고 하면 홈페이지의 표시된 등록번호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우선 20xx-금감원-xx 혹은 20xx-도시명-xx 이런식의 등록번호가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다면 대부업 회사입니다. 여신전문금융 캐피탈사는 홈페이지에 저러한 등록번호를 명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 등록번호 자체가 대부업 등록을 금감원에 했느냐 지자체에 했느냐에 따라 나오는 번호이므로 저 번호를 명시하고 있다면 대부업 회사로 보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대부업회사와 여신전문금융업 캐피탈사의 구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캐피탈사에 지원을 하고 싶은데 대부업회사에 지원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 혹은 대부업 회사 지원을 하고자 하는데 여전사 캐피탈을 지원하게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어디에 취업 지원을 해도 상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딱히 해당사항은 없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쯤에서 줄이고, 다음 포스팅에서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